(사진=대한민국교원조합)
[교육플러스=한치원 기자] 대한민국교원조합(대한교조) 교과서 연구회가 '대한민국 사회 교과서' 발간을 기념한 북 콘서트를 오는 28일 오전 10시30분부터 서울 광화문 변호사회관빌딩 10층 조영래홀에서 개최한다.
자유민주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집필한 '대한민국 사회 교과서'는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제대로,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제작된 책이다.
이날 출판 기념 북 콘서트는 저자들과 각계 각층의 시민들이 참여해 책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을 주고 받는 대담 형식으로 진행되며, 저자들은 책이 발간되기까지의 소회를 밝힐 예정이다.
대한교조는 "역사 교과서의 편향성 문제를 바로 잡기 위해 애써온 정경희 전 의원, 교과서에 대한 전문적 식견이 풍부한 ‘교과서연구재단’의 황보은 이사장,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연구와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 온 우남네트워크 신철식 회장이 북 콘서트의 개최를 축하하고 저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축사를 하며 '대한민국 사회 교과서'의 앞날을 응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북 콘서트를 주최하는 조윤희 대한교조 조윤희 상임위원장(부산 금성고 교사은)은 “대한민국을 제대로 보기 위한 시각의 출발은 개인과 사회와의 올바른 관계 정립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며 "시장경제와 자유민주 정치제도의 이해가 전제되어야 대한민국을 제대로 알 수 있다고 생각하며 책의 첫 시작을 관련된 개념의 정립하는 내용으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사회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관문을 개인에 대한 오해와의 직면, 사회 경제적 기본에 대한 이해 등으로 할애한 것이 여타의 다른 역사·사회 도서와 구별되는 이 책만의 특별한 점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치원 기자 edpl@edpl.co.kr 기자의 다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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