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플러스=한치원 기자] 대한민국교원조합, K-EDU교원연합, 인성교육실천교원연합, 자유민주교육국민연합, 전국학부모단체연합, 전국학부모단체 교육맘톡 등 6개 단체가 서이초 순직교사 1주기를 앞두고 15일 오후 2시4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이들 단체는 유명을 달리한 교사와 장학사 등 교육 가족의 안타까움에 대한 추모와 함께 인권 존중과 생명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의 역할을 강조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교육부나 교육청 등에서 '생명 및 인권 존중 인성교육 특별주간'을 선포할 것을 제안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교육의 본질 회복은 우리 사회의 구성원이 모두의 보편적인 인권을 존중하고,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도록 하는 기본 인성 교육을 강조하는 것에서 시작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