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농촌문화체험으로 안보교육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5-05-26
조회수
57,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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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교원조합이 강원도 양구에서 ‘다문화 가족 및 차상위 계층과 함께하는 생생문화체험’을 개최했다.

 

대한민국교원조합 서울지부(지부장 조성은)는 강원도 양구에서 ‘다문화 가족 및 차상위 계층과 함께하는 생생문화체험’을 개최했다.


생생문화체험은 다문화 및 차상위 계층 학생들에게 우리나라 안보 및 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한편 상대적 소외감과 문화체험이 부족한 감성을 충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체험은 학생들과 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6.25 최대 격전지인 양구군 해안마을 ‘펀치볼 지역’을 탐방했다.
펀치볼은 인근 가칠봉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 화채그릇(Punch Bowl)처럼 생겼다 하여 붙인 이름으로 여의도 면적의 6배가 넘는 약 45㎢로 세계 3대분지 중 하나다.


이어 인근 팔랑 민속관과 농촌체험마을에서는 학생들은 직접 지게를 지거나 곰취나물을 채취하는 체험학습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농촌과 자연이 어우러진 농촌의 정서를 경험했다.


이와함께 양구 백자박물관을 방문해 직접 도자기 핸드프린팅을 경험하면서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직접 몸으로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2년부터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연맹장 : 송재형)이 대한교원조합 서울지부(지부장 조성은)와 공동주최하는 것으로 올해는 가을까지 연속적으로 시행해 소외된 다문화 및 차상위 계층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환경미디어 박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