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동안의 코로나로 인한 수업환경의 변화가 지난 10년정도의 변화와 맞먹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 봅니다.
나는 겨유 1년 휴직을 했을뿐인데 이제 3월에 복직을 하면 어떤 환경이 기다리고 있을지..
두렵기도 하고 한편으로 기대도 되고 양가감정이 생기네요.
온라인 언택트 수업에도 적응을 해야하고 칸막이가 쳐진 교실환경과 마주쳐야 할텐데..
모두들 지난 1년간 코로나로 인한 엄청난 변화의 가운데서 잘 견뎌오신듯 합니다.
이곳에서 가끔식 속마음을 털어놓을수 있는 그런 자리가 되길 바라며 이만 ...
두려움 반 설렘 반. 선생님의 복직을 응원드립니다.^^
하실수 있습니다...
작년 1년을 지내면서..깨달은것은...물론 온라인 수업기술도 어느정도 필요하지만..
역시..사랑...그리고 진심은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통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작년에는 마음도, 환경도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준비하느라 우왕좌왕했지만 지금은 많은 선생님들이 온라인 수업에 적응하셨으니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실 것 같습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복직하셔서 보람찬 교직생활 하시면 좋겠습니다.